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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둘러보기/2010 동유럽

독일 뉘른베르크

by 포도주빛 바다 2015.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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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른베르크
마인강의 지류 페그니츠강 우안(右岸)에 위치하는 독일 유수의 상공업도시이다.
오랜 제국도시로서 옛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으며,

환상성벽(環狀城壁)과 역사적인 탑, 재건된 성이나 교회가 중세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고딕이나 르네상스의 유명한 건축물로는 화가 A. 뒤러의 집과

제바르도스교회, 로렌츠교회, 프라우엔 교회 등이 있다.
1219년 제국도시가 되어 제국의회가 열렸으며,

1424∼1796년 제국의 보물이 간직되어 있었으나,
성주에 대한 독립투쟁이 일어나 1427년 시(市)에 성을 매도하였다.
1525년 종교개혁 때에는 프로테스탄트 쪽에 섰으며,
1532년에는 '뉘른베르크의 종교회의’를 체결하는 등 지도적 역할을 하였다.
1806년 바이에른령(領)이 되었고, 제2차세계대전 후에는

연합군에 의한 독일전범의 군사재판이 열렸다.
(네이버에서)

 

 

 

성 로렌츠 교회 [St. Lorenzkirche]

구 시가지를 관통하는 쾨니히 거리에 위치한다.
고딕 양식의 최고봉 가운데 하나이며 1270년에 착공하여 1477년에 완공하였다.
조각상으로 장식된 화려한 정문 안으로 들어가면

목조각가인 바이트 슈토스(Veit Stoss)가 대제단 앞의 천장에 새긴<수태고지>가 눈에 띄고,

벽기둥에는 하늘까지 닿을 듯이 솟아 있는 성체 안치탑이 조각되어 있다.
로렌츠 광장은 뉘른베르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만남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교회 입구 바로 북쪽으로 '미덕의 분수'라는 의미의 투겐트부르넨이 있는데,
미덕의 일곱 여신 조각의 가슴 부분에서 물이 뿜어 나온다.
교회 안에 설치된 오르간은 아름다운 음색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가끔 오르간 연주회나 콩쿠르가 열린다.

(네이버에서) 

 

 

 

 

 

 

 

 

 

 

 

성로렌츠 교회 내부

 

 

 

 

 

 

 

 

 

 

 

 

 

 

 

 

 

 

 

 

 

 

구시가지..

 

 

뉘른베르크 양로원

 

 

 

 

 

뉘른베르크 중앙 광장 [Hauptmarkt]

시가지 중심에 있으며 '아름다운 분수'라는 뜻의 쇠너부르넨(Schoner Brunnen)으로 유명하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시장으로 인기가 높다.
17세기부터 시작된 이 시장은 크리스마스 4주 전의 금요일부터 크리스마스 이브 사이에 매일 열린다.
생강빵으로 장식한 여러 가게에서는 유럽에서 가장 큰 명절인 크리스마스를 맞아 집안을 장식하거나
가족 또는 친구에게 선물할 물건들을 판매한다.
산타클로스가 반갑게 인사하고 붉은사슴이 끄는 썰매가 등장하며,
어둠이 내리면 광장에는 수천 개의 전구가 불빛을 반짝이면서 따뜻하게 빛나
마치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네이버에서)

 

 

[뉘른베르크 중앙 광장의 아름다운 분수 (Schoner Brunnen)]

중앙광장에 있는 높이 19m의 황금빛 분수대.
20m에 달하는 섬세한 조각탑과 7명의 선제후와 구약성서의 예언자, 중세의 영웅 등
40여 개의 동상이 이름 그대로 정말 아름답다.
그 분수를 둘러싸고 있는 철창에 달린 황금빛 고리를 왼쪽으로 세 번 돌리면서 소원을 빌고 난 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네이버에서)

 

 

가운데 노란 금색의 고리다.
잘 눈에 띄지 않아 현지인에게 물어서 찾아냈다.ㅋㅋ

 

 

그리고 저렇게 돌리며 소원을 빌면 된다고...^^

 

 

뉘른베르크 프라우엔교회 [Nürnberg Frauenkirche]

중앙광장의 남쪽에 위치하며 14세기에 지은 고딕 양식의 교회이다.
이곳은 원래 유대인이 살았던 게토였는데, 상거래의 중심지가 되면서 1349년 카를4세가

유대인을 내쫓고 시나고그(유대인 교회)를 부순 뒤 그 자리에 이 교회를 짓게 허락했다고 한다.
마치 매끄러운 도자기로 만든 탑같이 예쁘게 생겼다.
교회 앞에는 1509년에 제작된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특수장치 시계가 장치된 탑이 있는데,
12시가 되면 시계가 움직이면서 인형들이 나와 공연을 한다.
황제와 일곱 선제후가 나오는 이 공연은 1356년에 신성로마 황제 카를 4세가 뉘른베릇 의회에
제후들을 소집해 '금인칙서(Golden Bull)'를 반포한 역사적인 사건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네이버에서)

 

 

 

 

성 제발두스 교회 [St. Sebalduskirche]

구 시청사 옆에 위치하며 후기 로마네스크 양식을 가미한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다.
1225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50년이나 걸려서 완성되었으며

뉘른베르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성지였다.
1424년에 성인으로 추앙된 제발두스의 묘를 보기 위해 많은 순례자들이 이곳을 찾아오면서
뉘른베르크가 번영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내부에는 아름다운 청동 조각으로 장식된 제발두스의 묘가 있으며,
뉘른베르크를 상징하는 작곡가이자 《카논》의 대명사인 파헬벨이 연주했던 파이프오르간이 눈에 띈다.
작곡가이며 또한 훌륭한 오르가니스트였던 파헬벨은 뉘른베르크에서 태어나
독일 전역을 떠돌아다니며 오르간을 연주하다가,
말년에 고향으로 돌아와 성 제발두스 교회의 오르가니스트로 정착했다.

(네이버에서)


제발두스 교회는 저렇게 첨탑두개만 찍어왔다.ㅎㅎ
아쉬운대로...^^

 

 

광장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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