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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둘러보기/2010 동유럽

로만틱가도의 도시-뷔르츠부르크

by 포도주빛 바다 2015.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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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르츠부르크

면적 87.56㎢, 인구 12만 5500명(2001)이다.
마인강에 면하여 있는 도시로 원래 켈트족의 정착지였으며

704년 피르테부르흐(Virteburch)로 문헌에 처음 언급되고 있다.
741년 보니파키우스(Bonifacius)에 의하여 주교 관구가 되었다.
10세기경 프랑켄 공국이 해체된 뒤 주교가 신성로마제국의 영주로서

마인강 양안의 광대한 영지를 관할하였다.
1168년에는 주교가 동프랑켄 공작을 겸하였다.
농민전쟁 동안 주교는 일시적으로 영지를 반군에게 상실하였지만(1524∼1525)
마리엔베르크성(Marienberg)에서 괴츠 폰 베를리힝겐(Gö tz von Berlichingen)에 대항하였다.
17세기와 18세기에 들어와 역대 영주 겸 주교는 이 도시를 유럽에서도 가장 훌륭한 주거지로 변모시켰으며
1582년에는 뷔르츠부르크대학을 설립하였다.
1801년 뤼네빌화약 이후 정·교가 분리되자, 뷔르츠부르크는 1803년 바이에른에 일시 속하였다가
1805년에는 뷔르츠부르크 대공국으로 별도의 선제후 영지가 되었지만

1815년에 다시 바이에른으로 귀속되었다.
1821년 새 주교 관구가 설치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때는 많은 피해를 입었다.
공업도시이자 포도주 산지의 중심에 위치하며 철도와 수운이 발달하였다.
기계, 전자, 의류, 식품 등의 제조업이 활발하며 양조 및 출판도 성하다.
주목할 만한 건축물로는 요한 B. 노이만(Johann B. Neumann)을 비롯한 국제적 건축·회화·조각 전문가들이
18세기에 건립한 주교의 궁전(1981년 세계문화유산에 등록)과

조각가 틸만 리넨슈나이더(Tilman Riemenschneider)의 작품이 소장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대성당(11∼13세기), 후기 고딕 양식의 예배당인 마리엔 카펠레(Marienkapelle),

중세에 건축된 마인교, 13세기 중엽부터 18세기까지 주교의 궁전이었던 마리엔베르크성 등이 있다.
성 내에 있는 성당은 706년에 건립된 것으로 독일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 된 성당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네이버에서)

 

뷔르츠부르크 주교관

 

뷔르츠부르크 주교관

유럽 바로크 양식의 완성품
나폴레옹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교관이라고 불렀던 곳으로,
유럽 바로크 건축양식의 완결판으로 평가되는 건물이다.
아름다운 외관과 정갈한 정원에 눈이 번쩍 뜨일 만큼 호화로운 인테리어가 결합된 곳으로,
천상의 궁전을 현실로 옮겨놓지 않았나 싶을 정도다.
독일 바이에른주 마인 강변에 있는 작은 도시 뷔르츠부르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주 주교의 저택으로 사용되었다.
건축가 발타자어 노이만(Bathasar Neumann)의 총지휘 하에 유럽의 쟁쟁한

건축가, 화가, 조각가들이 모여 완성한 대작으로 당시 무명이었던 노이만은 주교관 건립으로

유럽 최고의 대우를 받는 건축가로 발돋움했다.
1719년 영주 주교였던 요한 필리프 프란츠 폰 쇤보른(Johann Philipp Franz von Schöborn)의

명으로 건축이 시작되어 1744년에 완성되었으며,

이후 증축과 개축을 통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네이버에서)

 

애렌호프 분수

 

애렌호프 분수
가브리엘 폰 자이델이 설계한 분수로 레지덴츠 정문에 설립되어 있다.

 

 

 

 

 

 

 

 

 

 

뷔르츠부르크 주교관에서 보이는 마리엔베르크 요새

 

궁정교회

 

 

 

 

 

뷔르츠 부르크 주교관의 내부 장식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내부장식으로 각기 다른 모습의 300개의 방에

5개의 홀을 갖춘 주교관의 내부는 로코코 시대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계단의 방’의 조반니 바티스타 티에플로(Gibvanni Battista Tiepolo)가

그린 600평방미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프레스코 천장화는 보는 이를 압도한다.
‘예술의 비호자 영주 주교를 찬양함’이라는 제목으로 1752부터 1753년 사이에 그린 것이다.
이외에도 티에폴로의 프레스코 천장화와 화려한 장식으로 유명한 ‘황제의 방’,
요한 지크(Johann Zick)의 천장화가 그려진 ‘정원의 방’,
로코코 양식 인테리어의 진수를 보여주는 '거울의 방' 예배당 등이 유명하다.

(네이버에서)

 

슬쩍 들어가보니 온통 공사중이라 칸막이를 하고

내부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붙여두었다.

 

주교관의 정원

 

뷔르츠부르크 주교관의 정원

바로크 양식의 정갈한 정원
전체적으로 ‘ㄷ’자 모양을 한 건물에는 ‘황제의 정원’을 비롯하여 여러 개의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건물이 완공된 뒤인 1765년부터 1780년 사이에 조성된 정원이다.
바로크 양식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은 18세기 말 유명했던 조경사

요한 마이어(Johann Mayer)의 작품이다.
건물은 물론 내부 인테리어에 외부 정원까지 어느 것 하나 나무랄 것 없던 주교관도
전쟁의 참화를 피하지는 못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5년 3월 영국군의 공습으로 건물의 상당부분이 피해를 입은 것이다.
1980년대에야 오랜 복구과정이 마무리되었으며,

‘거울의 방’이 복구를 마치고 일반에게 공개된 것은 1987년이다.
(네이버에서)

 

 

 

 

 

 

 

 

 

 

 

 

 

 

 

 

 

 

 

 

 

 

 

 

 

 

 

 

 

 

 

 

 

마리엔부르크 요새 [Festung Marienberg]

 

마리엔부르크 요새 [Festung Marienberg]

마인강변의 언덕 위에 위치한다.
기원전 1000년에 켈트족의 성채가 있었던 곳이다.
1253년부터 1719년까지는 뷔르츠부르크 주교의 관저로 사용되었고,
14~15세기를 거치며 그 규모가 몇 배로 확장되었다.
1525년 농민 전쟁 당시에는 이곳에서 폭도들의 공격에 저항하기도 했다.
1867년 요새로 바뀌면서 건물들이 병영과 창고로 쓰였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파괴된 부분을 보수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요새에 올라가면 뷔르츠부르크 시내의 아름다운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네이버에서)

 

 

 

 

 

 

 

 

 

 

 

 

 

 

 

 

 

 

 

 

 

 

 

 

마리엔부르크 요새에서 내려다 본

마인강과 뷔르츠부르크의 전경

 

 

가운데 보이는 성당이 뷔르츠부르크 대성당

 

 

 

마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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