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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둘러보기/2005 동유럽

짤쯔부르그의 사운드 오브 뮤직~

by 포도주빛 바다 2016.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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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쯔부르그는 모짜르트의 탄생지이며
영화<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 밖에도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이기도 하고...

 

 

 

 

<미라벨 궁전>

미라벨 궁전은 1606년 볼프 디히트리히 대주교가
사랑하는 여인 살로메를 위해 지었다고 한다.

 

 

<미라벨에서 바라본 짤쯔부르크 성>

 

 

<미라벨 정원>

미라벨 정원은 신시가지의 미라벨 궁전 앞에 있는 정원으로
1690년 바로크 건축의 대가인 요한 피셔 본 에흐라흐(Johann Fischer von Erlach)가 조성하였고,
18세기에 개조하였으나 1818년 화재로 파괴된 후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 송'을 불렀던 곳으로 유명하다.

 

 

멀리 호엔 짤쯔부르크 성이 보인다.
저기를 어떻게 올라가나 했더니 재미있는 기차(?)를 타고
올라가게 된다.^^

 

구시가지는 지금도 중세의 거리를 걷는 착각을 하게 만든다.

 

모짜르트가 150곡 이상을 작곡하며 살았던 집...

 

거리의 악사

 

 

 

 

맥도날드 간판~ㅎ

 

<게트라이테 거리>

게트라이테 거리는 짤쯔부르크에서 가장 번화곳이다.
상점들이 늘어서 있는 쇼핑의 거리를 걸으면

눈에 띄는 앙징맞게 이쁜 간판들은 중세에 사용하던 그대로라고 한다.
맥도날드도 이런 모양을 갖추었다는데 난 못찾았다.--;;

 

 

게트라이테 거리의 움직이는 동상..
동상 처럼 분장을 하고 사진을 찍혀주고 동전을 받는다.

 

<모짜르트 생가>

바로 이 게트라이테 거리에 모짜르트가 태어난 집이 있다.
그가 태어난 방의 창에 표시를 해두었다.
1756년 1월 27일, 모짜르트가 태어난 집으로,
모짜르트네 가족은 1747년에서 1773년까지 이곳에서 살았으며,
오늘날에는 가족들이 사용했던 모든 방들이 박물관이 되었다.
그곳에는 그가 사용하던 모짜르트 어린시절의 바이올린, 클라비코드(피아노의 전신), 피아노,
모짜르트와 가족들의 초상화 그리고 가족들끼리 주고받은 편지등이 보관되어있다.
국제 모짜르트 재단 (The International Mozart Foundation)은 1880년 6월 15일에
게트라이더 9번지의 이 생가를 박물관으로 만들어, 지난 수년동안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수리하면서
전 세계의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관광지가 되었다.
모짜르트 가족들은 26년동안 이건물 "Hagenauer House"의 3층에서 살았다.
이건물 "Hagenauer House"는 건물 소유주인 모짜르트의 친구,
Johann Lorenz Hagenauer (1712 - 1792, 상인)의 이름을 딴 것으로
부엌, 작은 침실, 거실 그리고 공부방이 있다.
그리고 이 역사적인 방들에는 모짜르트의 친필이 담긴 문서들(복사본), 서류들, 유품들
그리고 가족들의 초상화들(예를 들면 모짜르트의 brother-in-law인
Joseph Lange가 1789년에 미완성한 유화)등 이 있으며,
역사적인 악기들로는 모짜르트의 미망인 Constanze Nissen (1762 - 1842),
그의 아들들 Carl Thomas (1784 - 1858) 와 Franz Xaver Wolfgang (1791 - 1844)가
소장하고 있던 모짜르트의 콘서트 피아노, 클라비코드, 모짜르트의 콘서트 바이올린,
어린시절의 바이올린 그리고 비올라등이 있다.<펌>

 

거리를 둘러보는 걸루 만족했다.

 

모짜르트가 태어난 방~

 

<짤쯔 돔>

 

 

<짤쯔부르크 성>

 

짤쯔부르크 성에서 바라본 구시가

 

 

 

 

짤쯔부르크 성에서 내다 본 짤쯔부르크의 모습이다.

 

알프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본 트랩 대령의 집

아이들이 배를 타고 오다가 물에 빠지는 장면으로 나왔던 집과 강의 모습...

 

성에서 내려다 본 돔의 모습

 

성에서 내려오는 입구에서 부터 시작하여 거리엔

온통 이런 초코렡이 거리를 접수하고 있다.
일명 모짜르트 초코렡이라고 하는데... 어디가나 모짜르트의 얼굴이 들어있다.
모짜르트 때문에 먹고사는 도시라고 할 수 있겠지..ㅎㅎ

 

 

 

 

짤쯔캄마굿으로 가는 길에 잠시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결혼식 장면을 찍었다는 교회에 들렀는데
문을 열지 않아서 그저 외관만 이렇게 뿌옇게 보고 왔다.

 

 

 

 

 

 

교회의 주변 거리 모습은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여전히 예쁜 장식들로 반짝이고
새해 맞이를 위해서 인지 여전히 크리스마스 같았다.^^

 

 

짤쯔 캄마굿의 모짜르트 어머니의 생가...
우스개 소리로 다음 코스는 모짜르트 사촌누나 생가라고 했다.ㅋㅋ
주변의 볼프강 호스의 아름다운 모습은 어두워서 전혀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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